2019년 2분기
손보사 IRP 수수료 경쟁 '롯데손보 vs. 현대해상'
롯데손보·현대해상, 연 0.3% 업계 최저…적립금 간발 차이

롯데손해보험과 현대해상이 개인형 IRP 시장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다. 롯데손해보험은 수수료를 업계 최저 수준으로 낮추면서 현대해상을 바짝 쫓고 있다.


24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롯데손해보험의 개인형 IRP 적립금은 지난 6월말 현재 426억원으로 삼성화재(1916억원) KB손해보험(937억원) 현대해상(428억원)에 이어 손보업계 4위를 차지했다.


2018년 12월말과 비교하면 현대해상과 롯데손보의 적립금 격차가 없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해 말 현대해상과 롯데손보의 IRP 적립금 규모는 각각 411억원, 302억원으로 100억원 이상 차이가 있었다.


롯데손보의 IRP 시장 공략은 수수료 규모에서 직접적으로 드러난다. 롯데손보의 개인형 IRP 수수료는 총 0.30%로 현대해상과 동일하다. 다만 현대해상의 경우 운용관리수수료가 연 0.10%이고 자산관리수수료가 연 0.20%인데 비해 롯데손보는 운용관리수수료를 연 0.20%, 자산관리수수료를 연 0.10%로 차별하고 있다. 현대해상이 고정 수수료라고 할 수 있는 자산관리수수료를 높인데 비해 롯데손보는 자산관리 수수료를 낮추어 고객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롯데손보는 이미 확정급여형(DB) 적립금 규모에서는 삼성화재에 이어 2위를 꿰차고 있다. 롯데손보의 DB형 적립금은 지난 6월말 현재 2조 2774억원으로 삼성화재(2조9781억원) 다음이다. KB손보가 2조2384억원으로 3위다. 현대해상은 9500억원 수준에 불과하다. 확정기여형(DC)에서 삼성화재(6638억원), KB손보(3711억원), 현대해상(1796억원)에 이어 4위다. 


롯데손보의 DB형 수수료는 연 0.58%로 삼성화재(0.56%)보다 소폭 높은 반면 DC형 수수료는 연 0.63%로 DB손보(0.55%)와 삼성화재(0.56%)보다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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