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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파워드 “수익·확장성 갖춘 실용적인 코인 만들 것”

팍스넷뉴스 2018.12.05 15:03 댓글 0

암호화폐로 결제 가능한 P2P 파일 공유 서비스

[팍스넷뉴스 이상훈 기자] “스피릿존버는 더많은 사용자가 더넓은 분야에 이용할 수 있도록 타사의 모범이 되는 실용적인 코인을 만들겠다”

블록체인 서바이벌 TV프로그램 블록배틀로 이름을 알린 정기영 김치파워드 대표는 “ICO 프로젝트 중 상당수가 한탕주의가 심한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치파워드는 ‘스피릿존버’라는 이더리움 기반의 유틸리티 토큰을 중심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계획 중인 프로젝트다. 그 중에 메인 프로젝트는 암호화폐로 결제 가능한 P2P 파일 공유 서비스다. 암호화폐를 사용하기 때문에 국제적인 결제가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이다.

기존의 일반적인 P2P 파일 공유 서비스와는 달리 김치파워드에는 보상체계가 있다. 타인에게 파일을 전송해주는 ‘씨더(Seeder)’역할을 유지하고 파일을 전송해주면 다른 유저로부터 토큰을 얻는 방식이다.

P2P 파일 공유 서비스로 가장 잘 알려진 토렌트(Torrent)와 비교하면, 토렌드는 씨드가 없어서 콘텐츠를 다운 받지 못한 경우가 많다. 씨드를 유지하는데 아무런 이득이 없다보니 대부분의 유저들이 파일을 다운 받으면 즉시 공유를 꺼버리기 때문이다. 김치파워드는 이러한 P2P 파일 공유 서비스의 고질적인 문제를 암호화폐 보상체계로 해결한 셈이다. 파일 공유 보상으로 얻은 토큰은 김치파워드 메인프로젝트 외 지갑 서비스, 블록체인 게임 등 다양한 서비스에서 사용할 수 있게 만들 예정이다.



정 대표는 “아무 일도 하지 않고 컴퓨터를 켜두는 것만으로도 토큰을 얻을 수 있다면 누구든 공유에 참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대부분의 코인들은 ICO 후에 시세를 유지하지 못한다. 정 대표는 “(코인 가치가 유지되기 위해서는) 수요에 의해 코인에 유입되는 돈이 존재해야한다. 하지만 많은 프로젝트들이 기업이나 일반 사람들의 입장에서 그 코인을 사야하는지 실용성과 이유에 대해 설명하지 못한다” 며 “코인이 장기적으로 살아남고 꾸준한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수요 공급 관계를 형성하는 생태계를 필요로 한다”고 말했다. 이어 “코인 수요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코인 자체의 실용성과 대중성을 갖추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중국의 트론(Tron)이라는 코인 프로젝트가 토렌트를 인수해 유사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대해 정 대표는 “저작권에 대한 부분은 고려하고 있지 않는 듯 하다”며 “김치파워드는 콘텐츠 생산자의 저작권을 보호하며 사업을 할 수 있는 기존의 웹하드 제휴 콘텐츠 방식을 따르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치파워드는 지난 16일 블록체인 서바이벌 블록배틀에 참여해 우수한 평가를 받은바 있다. 정 대표는 김치파워드가 선전할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스캠(Scam)스러운 팀 이름과 토큰 이름, 그리고 그와 대비된 설득력 있는 프로젝트의 내용이 잘 어우러져 선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메인프로젝트인 P2P 파일 공유 서비스는 2019년 2월에 테스트넷 전용 알파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며 메인넷 전용 베타버전 런칭은 2분기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상훈 기자 paulllo@pax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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