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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협회, 1차 자율규제심사 결과 발표…업비트·빗썸 등 12곳 모두 통과

팍스넷 2018.07.11 15:59 댓글 0



[팍스넷데일리 권준상 기자] 한국블록체인협회는 11일 회원사 12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1차 자율규제심사 결과, 모두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두나무(업비트) ▲빗썸 ▲코빗 ▲코인원 ▲한국디지털거래소 덱스코(DEXKO) ▲네오프레임 ▲스트리미(고팍스) ▲오케이코인 코리아 ▲코인제스트 ▲코인플러그(CPDAX) ▲플루토스디에스(한빗코) ▲후오비코리아 등이었다.

협회는 “각 개별 업체 간 보안 수준에 편차가 발견됐지만, 거래사이트들의 보안성은 전반적으로 준수한 편”이라고 전했다.

협회는 이번 심사에서 ▲자기자본 20억원 이상 ▲보유자산의 관리방법 및 공지 여부 ▲코인 상장절차 ▲민원관리 시스템 체계 ▲콜드월렛(네트워크에 연결되지 않은 코인지갑) 70% 이상 보유 ▲시세조종 금지 ▲내부자거래 금지 ▲자금세탁방지 부문 등 총 28개의 항목을 점검했다.

업체 간 보안 수준에 편차가 나타났지만 협회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상대적 취약 업체를 발표하면 해커들의 표적이 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협회는 이번 심사를 위해 5월1일 회원사가 제출한 서면 심사자료를 검토, 이후 한 달간 미흡한 부분에 대해 보완요청을 했다. 이후 같은 달 30일부터 각 회원사의 실무 책임자, 임원 등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또 각사의 보안담당자를 대상으로 지난달 4차례의 보안성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는 체크리스트에 들어있는 질문을 통해 답변을 받는 형식이었다.

전하진 협회 자율규제위원장은 “체크리스트를 통해 보안과 관련해 최소한의 여건을 갖췄느냐는 것을 심사한 것으로 한계가 있었다”고 전했다.

협회는 추후 진행되는 2차, 3차 심사에서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요건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권준상 기자 kwanjjun@paxne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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