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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 韓 5월 수주량 1위…세계 시장 점유율 ‘과반’

팍스넷뉴스 2018.06.12 09:24 댓글 0



[팍스넷데일리 이정희 기자] 우리나라 조선업계가 지난달 전세계 선박 수주량 1위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12일 영국의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5월 한달간 전세계 선박 발주량 100만CGT(35척)으로 집계됐다. 이중 우리나라는 55만CGT(15척)를 수주했다.

중국은 25만CGT(13척)을 수주해 2위를 기록했다. 우리나라와 중국의 수주 척수는 크게 차이가 없지만 선박 건조에 소요되는 공수, 선가 및 부가가치 등이 반영된 표준화물선 환산톤수(CGT) 기준으로는 한국의 수주량이 중국의 2배 이상을 기록했다.

5월 한달간 전세계 선박 발주량은 100만CGT(35척)로 지난달 148만CGT(58척)에 비해 3분의2 수준이다. 최근 3년간 1~5월 누계 선박 발주량은 2016년 608만CGT, 2017년 864만CGT, 2018년 1007만CGT 등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1~5월까지 국가별 누계 실적을 살펴보면 한국은 410만CGT(87척), 중국 359만CGT(157척), 일본 113만CGT(36척) 등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말 기준으로 전세계 수주잔량은 4월말 대비 168만CGT 감소한 7532만CGT를 나타냈다. 국가별 수주잔량은 중국 2822만CGT(38%), 한국 1696만CGT(22.5%), 일본 1454만CGT(19%) 등으로 집계됐다.

5월 클락슨 신조선가지수(Newbuilding Price Index)는 지난달과 동일한 127 포인트를 기록했다.




이정희 기자 mango@paxne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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