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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남북 경협 프리미엄은 적정, 실적은?

팍스넷 2018.06.11 09:34 댓글 0


[팍스넷데일리 이정희 기자] 최근 두 차례 열린 정상회담으로 남북 경제협력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관련 테마주가 고공행진 하는 가운데 현대로템 주가가 기대감을 선반영한 수준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김현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11일 “철도사업 확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지만, 계량화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김현 연구원은 “우선 금융위원회가 추정했던 통일 관련 철도투자는 773억달러 수준이며, 이중 차량 비중을 10%로 가정하면 약 8조원 규모로 추정된다”며 “영업이익률 5%를 가정하면 총 기대이이익은 4000억원, 연간 800억원 이익 기여가 가능하다”고 추산했다.

반면 최근 현대로템 실적은 하향세를 지속하고 있다.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9.5% 감소한 5245억원, 영업이익은 85.2% 쪼그라든 51억원, 순손실 119억원을 기록했다. 향후 턴어라운드 여부가 관건이라는 설명이다.

김 연구원은 “경제협력 주도주로 프리미엄은 타당하다”면서도 “이를 뛰어넘을 모멘텀은 아직 부재하다”고 덧붙였다.




이정희 기자 mango@paxne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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