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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중대형전지 흑자전환 가능성 ↑

팍스넷 2018.07.12 09:03 댓글 0



[팍스넷데일리 정혜인 기자] 삼성SDI가 중대형전지 부문의 큰 폭의 외형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원식 신영증권 연구원은 12일 “2018년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2.23조원, 1423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달러 환율 상승이라는 긍정적 요인을 바탕으로 소형전지 부문은 원형전지(Non-IT) 공급량 확대로 안정적인 캐시카우 역할을 지속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중대형전지 부문은 외형성장이 1분기 대비 4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ESS 매출 비중이 기존 40% 초반 수준에서 50%까지 확대되며 믹스 개선 효과가 동반될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믹스 개선 효과로 중대형전지 부문의 수익성은 1분기 -14% 수준에서 2분기 손익분기점(BEP) 수준까지 개선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42%, 367% 증가한 8.98조원, 5483억원을 예상했다.

ESS는 국내 시장 중심으로 신재생에너지 정책 강화에 따른 수요 증가로 하반기에도 견조하고 안정적인 실적 개선 추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그는 “삼성전자는 최근 태양광 중심으로의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를 결정했고, 일본 소프트뱅크 역시 대규모 태양광발전소 건설사업을 추진 중에 있어 향후 ESS 시장 확대에 따른 삼성SDI 수혜 역시 한층 더 확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과거 큰 폭의 적자를 기록했던 것과 달리 중대형전지 부문은 향후 외형 성장과 함께 흑자전환에 대한 가시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소형전지 및 전자재료 부문은 캐시카우 역할을 지속하며 추가적인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목표주가는 기존 25만원에서 27만원으로 상향 조정했으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정혜인 기자 hi.jung@paxne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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