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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대북훈풍 예의주시…TFT 가동 시작

팍스넷뉴스 2018.06.14 10:19 댓글 0


세종시에 사업장을 마련한 중형 건설사들은 올해 세종시를 분양열기의 시발점으로 꼽고 있다. 사진은 세종시 건설현장. /


[팍스넷데일리 권준상 기자] 건설업계가 북미 정상회담, 6.13 총선 이후 나타날 변화에 대비해 자체분석팀 가동에 나서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 대림산업, GS건설 등 주요 건설사들은 문재인 정부의 북미 정상회담 후속 조치들이 6.13 총선 이후 단계적으로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판단, 태스크포스팀(TFT)을 가동하고 있다. 정보 수집의 수위도 강화하며 변화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한반도 냉전 질서의 점진적 해체가 대내외 사업환경을 크게 변화시키며 업체들의 우열을 뒤집는 분수령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에서다.

대우건설은 대북경협 등 북방경영을 이끌 팀을 만들었다. 전략기획사업본부 산하 북방사업지원팀으로, 인원은 6~7명 수준이다. 대관업무나 정보 수집을 담당한다. 북한 관련 스터디도 진행한다. 총선 이후 탄력을 받을 남북 경협 사업의 세목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그 기회를 움켜쥐기 위해 정보전을 강화하겠다는 판단이다.

대림산업도 남북 경협 사업을 주도할 토목사업부 중심으로 정상회담 결과를 모니터링하는 팀을 꾸렸다. 남북경협이 북미 정상회담 이후 탄력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정보 수집과 분석 활동을 점차 강화하고 있다.

GS건설은 최근 대북 태스크포스를 꾸렸다. 토목·전력 등 인프라 사업 담당자 10여명을 배치했고, 관련 정보 수집에 나섰다.




권준상 기자 kwanjjun@paxne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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